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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북 상대로 FA컵 패배 설욕 노린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0-29 / 조회 : 8415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부산이 FA컵 준결승 맞대결 상대였던 전북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는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전북 현대와의 34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스플릿 상위리그에서 무승에 그치고 있는 부산이 FA컵 준우승팀을 상대로 힘든 원정길에 나선다.
- 극심한 골 가뭄에서 벗어나라
부산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 치른 6경기에서 3실점 만을 허용,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경기당 실점률이 0점대를 유지하는 등 경이로운 수비력을 갖춘 부산의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 문제는 아쉬운 공격력. 지난 포항과의 스플릿 최종전에서 2골을 터트린 이후 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있다. 최근 경찰청에서 전역한 양동현의 가세로 공격옵션이 다양해진 부산은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이정기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슈팅을 날리며 분전했고 교체 투입된 양동현 또한 3개의 슈팅 가운데 2개가 유효슈팅일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을 펼친 바 있다. 최근 측면 공격수인 임상협의 부진이 다소 아쉽지만 부산은 정석화, 한지호 등 젊은 공격수들의 분발과 용병 듀오 윌리암-파그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FA컵 패배 설욕 기회
부산은 지난 9월 15일 전북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 1대3으로 패배하며 FA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선취골 허용 이후 곧바로 이정호의 헤딩슛으로 균형을 맞추면서 분전했지만 연이은 실점으로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어 열린 리턴매치에서도 한 점 차로 패배를 거둔 부산은 부담스러운 원정길에 나서지만 최근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부산은 지난 6월 1일 전북 원정에서 4대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신인 이정기가 2골을 몰아넣고 이정호, 장학영이 한 골씩 보태 큰 점수차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최근 무승에 그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