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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16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경기에서 고경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엔 이정협과 고경민이 호흡을 맞췄고, 양 날개엔 임상협과 김문환이 중원엔 차영환과 이재권이 배치됐다. 수비 진영은 야스다, 모라이스, 홍진기, 정호정이 지켰고, 골문은 구상민이 책임졌다.

 

부산은 선두 경남을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고, 부천 역시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전반 7분, 고경민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은 전반전에만 총 4장의 경고카드가 나올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스코어 0-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부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차영환을 빼고, 이청웅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전술 변화의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후반 2분, 고경민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임상협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고경민이 정확하게 차 넣으며 마무리했다. 

 

이후 부산은 최승인과 최광희를 차례로 투입하며 계속해서 부천을 압박했다. 부천 역시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부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부산의 수비는 단단했다. 그렇게 더 이상 양 팀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부산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부산은 이 경기 승리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패한 선두 경남과의 승점 차를 ‘5’로 줄이며 선두 탈환의 희망을 키웠다.   ​


경기 : K-league Challenge 2017 30Round
부산아이파크 vs 부천FC

일정 : 2017.09.16(토) 19:00
구덕운동장

결과 :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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