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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포항전 무패 행진은 계속 된다. 스플릿 라운드 첫 승 도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0-07 / 조회 : 5912

 


지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부산이 포항 원정에 나선다.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포항 스틸러스와의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최근 양 팀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 놓여있다. 부산은 최근 3경기 연속 0:1 패배를 기록했으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게다가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 단 한 골도 올리지 못하며 지독한 골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맞상대인 포항도 상황이 좋지 않다. 줄곧 선두를 달리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면서 울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울산보다 2경기를 더 치른 포항은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으로서는 힘든 원정 경기가 예고된다.

- 골 결정력을 보완하라

부산은 현재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 치른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골 결정력 면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다른 구단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공격력을 부산 특유의 질식수비로 상쇄시켰던 부산, 27라운드 이전까지 부산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2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득점에 관해서 기복없는 경기를 펼쳐왔지만 최근 골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 2년 만에 부산에 복귀한 양동현의 발 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찰청 입대 전 2011시즌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부산 공격을 이끌었던 양동현은 올 시즌 경찰청에서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양동현의 가세로 부산은 이번 포항전에서 지독한 무득점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포항 공격의 핵심, 박성호를 봉쇄하라

포항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선두를 울산에게 빼앗겼다. 스플릿 라운드 돌입 이후 첫 경기에서 전북을 완파한 이후 수비에서 많은 허점을 보이면서 리그 중반에 보였던 포항 특유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포항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포항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성호가 경계 대상 1호다.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박성호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포항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이 중 전북전과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몰아넣기에 능한 박성호를 부산 수비진들이 철저하게 막아낼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고무열, 조찬호 등 공격자원이 풍부해 부산 수비진들이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더욱 요구될 것으로 여겨진다.

- 포항의 천적 부산, 이번에도?

포항은 지난 시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지만 유독 부산에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시즌 전 구단 승리에 도전했던 포항이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바로 부산이었다. 지난 4차례의 맞대결에서 1승3무로 우위에 점했던 부산은 이번 시즌 2차례의 맞대결에서도 1승1무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난 26라운드 맞대결에서 박용호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스플릿 상위 리그에서 진출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부산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포항전 무패 행진과 더불어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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