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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북과의 ‘리턴매치’, FA컵 패배 설욕 노린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17 / 조회 : 5596

 


지난 전북과의 FA컵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한 부산이 이번에 리그에서 전북과 재대결을 펼친다.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전북 현대와의 29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6일 만에 펼쳐지는 리턴 매치에서 부산은 순위 도약과 함께 지난 FA컵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FA컵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제 남은 건 리그 뿐.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릴 전망이다. 현재 3위 서울과의 승점 차는 9점. 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상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FA컵 패배 설욕 노린다

지난 9월 15일 안방에서 열린 전북과의 FA컵 준결승에서 1대3으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부산. 이번 리그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FA컵 우승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부산은 리그 3위 이내 진입이라는 목표 하나로 구슬땀을 흘릴 전망이다. 올 시즌 세 차례의 맞대결에서 상대전적은 1승2패.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팀 최다 득점자, 임상협의 가세

부산은 지난 FA컵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임상협의 공백이 컸다. 평소보다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고 측면에서 공격 지원이 미흡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 임상협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바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올 시즌 8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고 있는 임상협. 최근 대표팀에도 발탁될 만큼 출중한 실력을 지닌 임상협의 가세로 부산은 지난 경기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닥공축구의 핵심, 케빈을 봉쇄하라

전북은 최강희 감독 복귀 이후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지난 FA컵에서 부산을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 중심에는 케빈, 레오나르도, 티아고 이 외국인 3인방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크다. 이동국의 부상으로 다소 공격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한 방에 날려버린 케빈. 지난 시즌 대전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던 케빈은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13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2경기를 제외한 6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기복 없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레오나르도와 티아고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면서 부산으로서는 쉽지 않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건 리그 뿐, 승점차를 줄여라

다음 달 열리는 FA컵 결승전 승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다. 결승에 오른 포항과 전북은 현재 리그에서 각각 1위, 4위를 달리면서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다. 만약 FA컵 우승팀이 리그 3위 이내로 마쳤을 시 자동적으로 리그 4위팀에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포항과 전북 두 팀 모두 상위권 진입이 유력해 부산은 최대한 승점 쌓기에 나서 상위팀 간의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 전북전 이후 부산은 울산, 포항 리그 상위권 팀들과 연이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만치 않은 리그 1,2위팀과의 대결에 앞서 이번 전북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본격적으로 상위 스플릿 순위 다툼에 뛰어들 전망이다. 추석 연휴에 펼쳐지는 전북과의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안길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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