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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닥공’ 전북 잡고 상위권 진입 노린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7-12 / 조회 : 5480

지난 강원과의 FA컵 16강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한 부산이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오는 13일 저녁 7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전북현대와의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양 팀은 나란히 FA컵 8강에 안착했으며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이번 경기에도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첫 맞대결 대승, 이번에는 ?
양 팀은 지난 6월 1일 전주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부산의 4대1 대승. 이날 경기 전까지 부산은 최근 전북전에서 6경기 연속 무승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2골1도움을 올린 루키 이정기의 맹활약으로 무승 고리를 끊은 바 있다. 전주성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부산은 이번에는 안방으로 전북을 불러들여 최근 4경기 연속 무패(FA컵 포함)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 박종우 복귀, 살아난 방승환의 득점포
부산은 지난 대전과의 16라운드 경기에서 박종우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공백을 김익현과 정석화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메운 바 있다. 최근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된 박종우는 지난 경기 결장으로 최근 빡빡한 리그일정 속에서 체력을 보충한 상태이다. 부산 중원의 핵심으로서 이번 전북전에서 정확한 킥과 강력한 프레싱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강원과의 FA컵 16강전에서 후반 결승골을 터트린 방승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득점이 없었던 방승환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잠잠했던 득점포를 터트린 방승환의 활약이 최근 다소 기복이 심한 팀의 공격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돌아온 최강희 감독 그리고 이동국
전북은 대표팀 사령탑에서 돌아온 최강희 감독이 복귀하자마자 ‘닥공 축구’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록 성남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감독 복귀 이후 리그 3경기에서 8득점을 올리며 전북 특유의 득점력을 되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북 공격을 이끌고 있는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가장 경계 대상이다. 이동국은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멈추지 않는 득점포를 기록 중이다. 지난 울산과의 FA컵에서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비공식 7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 이번 시즌 17실점(리그 최소실점 1위)만을 내준 짠물수비를 내세워 이동국을 앞세운 전북의 화려한 공격축구를 무력화하겠다는 계산이다.
- 중위권 싸움의 분수령
부산은 6승7무4패 승점 25점으로 7위, 전북은 8승3무6패 승점 27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9위 서울부터 3위 제주까지의 승점 차가 단 4점에 불과할 정도로 올 시즌 어느 해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살인적인 리그일정으로 모든 구단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부산은 전북전에서승리를 거두고 다른 구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동국의 연속골 기록을 막아내고 팀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