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연패에 빠져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리그 1위 전북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1무 2패로 열세였던 부산이 이번에야말로 설욕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부산은 지난 4월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4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후반 막판 강력한 공격을 퍼부었던 부산이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반대로 전북은 지난 광주 원정에서도 먼저 실점하긴 했지만 3대2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1무 2패 1득점 6실점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윤성효 감독을 필두로 부산 선수단은 이번 홈경기에서 3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ACL과 K리그 클래식을 병행하면서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아무래도 부산에 비해 체력적으로 열세를 보일게 분명하다. 거기에다 잦은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발을 맞춰본 선수가 적기 때문에 아직 조직력 부분에서도 완전히 올라오지 못한 전북이기에 부산으로서는 홈경기 승리를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수원전 퇴장으로 지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 주세종이 가세하면서 미드필드에서 한층 더 강력한 중원을 구성할 예정이기에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이 시즌 초반 부진을 만회하고 1위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전 포인트
부산 아이파크
3연패의 늪에 빠진 부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얼마나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보일지 기대해 본다.
전북 현대
리그와 ACL 병행으로 초반보다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전북의 연속 무패 신기록 도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닥공의 중심, 득점 1위 에두를 잘 막을 수 있다면 부산의 승리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