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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파그너 4경기 연속 골 도전, 포항과 한판 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10-02 / 조회 : 8056

지난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무승부를 거둔 부산 아이파크가 이번에는 포항 원정에 나선다.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파그너의 존재!
부산은 지난 상주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는데 이날 경기에서 파그너는 전반 42분 최광희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밀어넣으면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득점으로 파그너는 3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이어나갔다. 올 시즌 8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부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파그너의 활약과 더불어 토종 선수들의 공격 지원이 가세가 된다면 더 나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주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임상협과 정석화, 주세종이 이번 경기에 돌아오면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주춤거리는 포항
한편 맞상대인 포항은 리그 중반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전북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기면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1무3패로 리그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항의 에이스였던 이명주의 이적과 더불어 김승대와 손준호 두 명의 주전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해 팀 전력이 약해지면서 리그 초반에 보였던 ‘스틸타카’의 모습이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김승대와 손준호가 10월 2일 아시안게임 북한과의 결승전을 치르고 나서 이틀 뒤인 이번 경기에 투입될지는 미지수지만 최근 포항의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출전 시간을 조절해서 교체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역전 실점으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포항을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부산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제 남은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단 4경기. 상·하위로 나눠지는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기에 앞서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해 하위권 탈출을 노리는 부산이 포항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