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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남전, 맞대결 패배 설욕 노린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9-18 / 조회 : 7725

지난 울산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산이 이번에는 광양으로 원정을 떠난다.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전남 드래곤즈와의 2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한 부산이 전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맞대결 패배, 설욕 노린다
부산은 올 시즌 전남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상대전적에서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2로 패배했던 부산은 안방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며 0대1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중반까지 상위권을 달리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전남은 최근 13경기 연속 연승과 연패(3연승-4연패-3연승-3연패)를 기록하면서 조금 주춤한 상황에 놓여있다. 최근 연패에 빠진 전남을 상대로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 3인방 차출, 전남
전남은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에 줄곧 상위권을 달리다 최근 연패에 빠지면서 어느덧 리그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올 시즌 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 9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종호와 22경기 출전해 5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인 신인 안용우, 그리고 김영욱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됐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대표 선수가 차출된 전남은 이종호와 안용우의 공백을 실감하며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8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스테보의 한 방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비록 주축 선수들이 빠지면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지 못하는 전남이지만 타 팀에 비해 공격 자원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부산 수비진이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전 패배를 보약으로
부산은 지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이경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3실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어느 때보다 전남전 필승을 노리고 있다. 성남전 승리 이후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는 부산은 10위 성남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 필사적으로 하위권 탈출을 노릴 전망이다.
현재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와의 승점 차가 18점으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상위 리그 진출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하여 리그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