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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물러설 수 없는 수원전, 반드시 승리 노린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22 / 조회 : 6967

지난 라운드 포항 원정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의 늪에 빠진 부산이 안방에서 수원을 상대로 필승을 노린다. 오는 7월 23일 저녁 7시 30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수원 삼성과의 리그 1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최근 경기에서 매 경기 2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부산이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와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 박용지&김용태 가세
부산은 지난 17일 양동현을 내주고 박용지와 김용태를 받아들이는 울산과의 1대2 트레이드를 통해 팀 전력을 재정비했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팀내 최다 득점자였던 양동현을 보낸 점은 아쉽지만 베테랑 김용태와 빠른 스피드를 지닌 박용지의 가세로 다양한 공격자원을 갖추게 됐다. 지난 포항전에서 두 선수는 깜짝 선발 출전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윤성효 감독은 17일 팀에 합류한 두 선수를 곧바로 포항전에 선발로 출전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구사했다. 포항전에서 2골 차로 패배했지만 두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수원전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용태는 닐손 주니어와 김익현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센스 있는 패스로 부산 공격진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임상협을 대체해 선발 출전한 박용지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포항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12분 파그너에게 연결한 패스가 골대를 맞히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번 수원전에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임상협과 함께 부산 측면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 수원의 벽을 넘어라
맞상대인 수원은 지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최근 6경기 성적이 리그 2위에 해당될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수원이다. 최근 3경기 연속 2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이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지만 화끈한 공격축구로 상쇄시키고 있다.
수원은 최근 안방에서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 반면 반대로 원정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팀내 최다 득점자인 산토스를 비롯해 수원 중원의 핵인 김두현, 지난 인천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서정진을 부산 수비진이 효과적으로 막아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돌적인 돌파력과 강력한 슈팅력을 지닌 공격수 정대세가 최근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다소 주춤하지만 한 방이 있는 만큼 끝까지 경계를 놓쳐서는 안 될 전망이다.
FA CUP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포항전 패배로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부산. 이번 수원전에서 홈 팬들이 바라던 값진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