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서 공개테스트 완료

- 부산아이파크
미래 이끌 저학년 위주로 공개 테스트 실시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부산 지역 내 축구 인재 발굴을 위해 산하 U-12팀(4학년)과 보급형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 심화반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테스트를 마쳤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25일(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강서체육공원 내 훈련장에서 유소년 엘리트 U-12, 심화반 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축구를 취미로 하거나 축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신체 능력이 뛰어난 학생,
그리고 선진 축구시스템을 경험한 해외에서 자란 학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공개테스트는 고학년 위주의 공개테스트가
많으나, 이번 공개테스트는 저학년 위주의 공개테스트란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유럽 등 축구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저학년 연령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고학년과의 교육 격차와 실력을 줄여 유소년 선수단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풋살장에서는 5대5 경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내에는 K리그 최초의 프리미엄 실내 풋살장인
‘더 킥오프’가 있어 3대3 경기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소년 축구단의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로 기초단계인 “아이키즈”를 거친 심화반의 U-9팀이 지난 2월 ‘2018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엘리트 U-10팀으로 승격한 사례도 있다. 튼튼한 유소년 축구 저변이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산하 유스 출신으로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올해 초 일본 J리그 2로 이적한 이정협(現 쇼난벨마레) 선수와
최근 U-23 축구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김진규 선수가 대표적이다. 부산아이파크의
체계화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결실이다. 이번 유소년 엘리트 U-12,
심화반에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 역시 부산아이파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축구 인재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키즈”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홈플러스 아시아드 점의 실내 다목적 구장 더 킥오프를 비롯해 구단의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강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금정센터, 영도센터 등을 통해 부산아이파크의 우수한 축구
강습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이끌고 있다. (관련 문의: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사무국 051-941-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