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팀 레드팀 대결구도 열띤 응원

- 부산지역 축구저변확대 위한 발걸음 지속

부산아이파크가 유소년 선수단 가족 간에 친목 도모와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 유소년팀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21일 구덕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아이파크 관계자, 유소년선수단(U-12, U-15, U-18)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후 1시에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한목소리로 외쳐라’, ‘우리는 한 가족 일심동체’, ‘제기차기’ 등 종목별 경기를 진행했다. 블랙 팀, 레드 팀으로 나눠 친목 도모를 위한 기회를 늘렸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아버지들도 이날은 축구로 뭉쳤다. 연령별로 팀을 꾸린 아버지들은 선수 못지않은 화려한 발재간과 체력을 과시했다. 결국, 선수단 연령만큼이나 젊은 U-12 선수단 아버지들이 축구 최종우승을 가져갔다.

행사 후 바로바로 제공되는 상품인 자전거, 이정협 싸인 축구화, 콘도 숙박권 등의 경품으로 눈길을 끌며 체육대회 참여 의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유소년 선수단과 가족들은 오후 4시 폐회식을 진행하였지만 이어지는 서울E랜드와의 홈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를 지키며 경기가 끝난 뒤 본격적인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부산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선진화된 통합 유소년 엘리트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방과 후 축구교실 희망울림 FC 출범 및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사업을 진행하며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축구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