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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학영 시즌 3호 골, 포항에 1-3 역전패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03 / 조회 : 5731

부산이 천적 포항에 역전패를 당하며 또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11월 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의 35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배를 당했다.
부산은 최근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면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맞대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위해 초반부터 포항을 압박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은 부산이 먼저 터트리면서 기세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양동현의 패스를 받은 장학영의 왼발 슈팅으로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간 부산은 2분 뒤 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1 동점을 내줬다. 부산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포항 골문을 여러차례 두드렸지만 좀처럼 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부산은 후반 시작 전 다소 부진한 활약을 펼쳤던 파그너 대신 임상협, 김익현 대신 전성찬을 투입하면서 이른 시간에 승부수를 던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하는 빈도가 적어지면서 포항에 주도권을 조금씩 내준 부산은 후반 24분과 29분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1대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후반 33분 부산은 정석화를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쉽게 포항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에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부산은 만회골을 만들지 못한 채 그대로 1대3으로 패배했다.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서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릴만큼 강한 면모를 보였던 부산이 일격을 당하면서 8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다. 다음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