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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방전 끝에 인천과 0-0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0-27 / 조회 : 5668

 


부산 아이파크가 또 다시 무득점에 그치며 인천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3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몇 차례 좋은 득점찬스를 맞이했으나 번번히 골문 옆으로 벗어나면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은 이범영이 골문을 지키고 장학영-이정호-김응진-박준강 포백 수비 라인업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김익현과 박종우가 호흡을 맞췄고, 임상협과 파그너가 측면에서 공격지원에 나섰다. 최전방 자리에는 신인 이정기가 선발 출전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윌리암이 공수조율을 맡았다.
 
스플릿 라운드 이후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하는 등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부산은 선제골을 넣고자 초반부터 인천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정기의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연 부산은 박종우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여러차례 날리면서 인천 골문을 노렸다. 6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진 인천과 5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2무3패 성적을 거둔 부산의 대결은 시소게임을 벌였다. 전반 26분 인천의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이범영이 멋진 선방으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어서 맞은 공격기회에서 윌리암의 크로스를 받은 파그너가 왼발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득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골로는 연결시키지 못하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양 팀은 선수단 변화없이 후반전을 맞이했다. 팽팽한 0의 흐름이 좀처럼 깨지지 않자 인천이 먼저 교체선수를 통해 선수 구성에 변화를 주었다. 이에 질세라 윤성효 감독은 후반 18분 이정기 대신 양동현을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양동현은 투입 이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부산은 파그너를 빼고 한지호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지속적으로 인천 골문을 위협하던 부산은 오히려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상대 공격수 발에 빗맞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부산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정석화까지 투입하면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인천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면서 승점 1점씩 획득하는데 그쳤다.
 
부산은 인천보다 5개나 더 많은 13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또 다시 무득점에 그쳐 상위리그 첫 승의 기회는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부산은 3일 후 FA컵 준우승을 거둔 전북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지난 FA컵 준결승과 최근 리그 경기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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