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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협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10 / 조회 : 6706
부산 아이파크의 ‘꽃미남’ 임상협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 주간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임상협은 지난 9월 8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부산 공격을 이끌었다. 총 3개의 슈팅 중 2개가 유효슈팅일 정도로 순도 높은 공격을 펼쳤던 임상협은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그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 연결에는 실패했다. 90분 내내 빠른 발을 이용해 서울 오른쪽 측면으로 공략한 임상협은 ‘업그레이드 된 자신감과 과감성 있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 공격 견인’이라는 평과 함께 이번 시즌 4번째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전북과 포항의 뽑혔고 3골을 터트리며 전북을 완파한 포항이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2골을 폭발시킨 포항의 박성호가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R 베스트 11
FW - 박성호(포항) 김동섭(성남)
MF - 마라냥(제주) 까이끼(울산) 심동운(전남) 임상협(부산)
DF - 강민수(울산) 김원일(포항) 김광석(포항) 김평래(성남)
GK - 신화용(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