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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박용호 극적인 버저비터, 상위 스플릿 진출!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9-01 / 조회 : 5433
부산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용호의 극적인 결승골로 경쟁팀인 성남과 제주를 제치고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은 9월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포항 스틸러스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이범영이 골문을 지키고 장학영-이경렬-박용호-박준강으로 이루어진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박종우와 김익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 측면에는 임상협과 한지호가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이정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경기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윌리암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전_ 한지호 선제골
경기 초반 중원에서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부산은 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악재가 터졌다. 전반 10분 수비수들의 충돌로 이경렬이 부상을 입었고 불가피하게 이른 시간 교체카드 1장을 소모했다.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사용한 부산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선두 포항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부산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전반 43분 박종우의 프리킥을 교체 투입된 이정호가 헤딩으로 한지호에게 넘겨줬고 이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귀중한 선취 득점을 기록했다. 포항은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슈팅에 그칠 정도로 공격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 부산은 막강한 포항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1대0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동점골 허용, 그리고 극적인 버저비터
후반 들어 포항은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부산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부산은 선제골을 먼저 기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항에게 주도권을 점차 내줬다. 후반 24분 포항의 연이은 슈팅을 이범영이 멋진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31분 윌리암을 빼곡 정석화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포항도 이에 질세라 신영준을 빼고 베테랑 공격수 김은중을 투입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
특유의 패스플레이로 동점을 노리던 포항에게 부산은 후반 40분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부산은 이대로 무승부를 거둔다면 상위 스플릿 진출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같은 시간 경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있던 성남에게 승점에 밀려 상위 스플릿 진출이 무산될 뻔 했다. 그대로 시간이 흘러 추가시간에 접어들었고 부산은 기적같은 일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역습 찬스에서 전원 공격에 나섰던 부산은 수비수 박용호가 임상협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포항 골망을 흔들면서 극적인 2대1 승리를 거두고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고형재 | 2013-09-02
누가 스포츠를 각본없는 드라마라 했는가... 바로 이 게임이 각본없는 드라마...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안병모 단장님, 윤성호 감독이하 코치스텝과 박용호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부터 남은 14라운드동안 부산축구의 저력을
보여 줍니다.. 올해는 단기전에 특히 강한 윤성호 감독님 숭실대시절에도 결승전 12번 가서 10번 우승하였잖아요.. 이번에도 FA컵 우승하고
K 클래식 3위안에 들어 AFC에 출전하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열심히 응원할께요... 최강 부산
강명석 | 2013-09-02
부산아이파크 팬으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투혼을 불사른 선수들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FA컵 우승을 향하야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윤성효 감독님 참말로 단디해삐릿네예
정병삼 | 2013-09-02
우리선수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