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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包 뗀 부산 용병들의 잔치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10-22 / 조회 : 2638

우성용,마니치,하리 등 간판급 선수가 모두 빠진 부산이 우르모브와 디디를 앞세워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부산 아이콘스는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2002년 파브 K리그 홈경기에서 우르모브의 어시스트에 이은 디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부천 SK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부산은 홈경기 8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부산은 울산,전북과 승점 26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2점 앞섰다. 부천은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9위에 머물렀다.
결승골은 후반 26분 터졌다.부산 용병 우르모브가 골지역 중앙 부근으로 볼을 몰고간 뒤 2명의 수비수 사이로 디디에게 숏패스했다. 디디는 페인팅 동작으로 최종 수비수를 따돌리고 집착하게 오른발 슛했고 볼은 골키퍼 최현의 손을 맞고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주도권은 실점한 부천쪽에 있었다. 전반 5분 부천 이원식이 동료 몸을 맞고 튀어 오른 볼을 재차 논스톱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기고 말았다. 전반 16분에는 신승호의 강슛이 수비수 몸을 맞고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비껴갔다.
이후 부천은 부산의 골대를 2차례나 맞추며 부산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전반 19분 다보의 헤딩슛이,44분에는 남기일의 프리킥이 각각 골포스트를 강하게 때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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