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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0 안양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9-19 / 조회 : 2338

디디와 우성용의 콤비플레이가 팀에 한달 만의 승전보를 전했다. 전반 37분 골문으로 질풍같이 질주하던 디디는 수비수가 앞에 있자 옆에서 달려오던 ‘고공폭격기’ 우성용에게 재치 있는 땅볼패스를 건네줬다. 오른발로 볼을 건네받은 우성용은 최윤열과의 1대1 대결에서 침착하게 발을 바꿔 왼발로 강하게 안양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지난달 18일 포항전에서 승리한 후 1패5무로 부진했던 부산은 이 골로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이영표 최태욱 등 주전선수 5명을 대표팀에 내주고 뚜따마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공백을 뼈저리게 느낀 한판이었다.
안양 | 이은영기자 cor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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