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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CF몸값 6배폭등-공격수 변신예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8-23 / 조회 : 2244

‘장외에선 CF스타,장내에선 전격 킬러 변신.’
송종국(23·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장외에선 광고계 몸값이 6배나 폭등하며 억대 광고스타 대열에 합류했고 장내에선 페예노르트의 1500만달러(약 180억원) 스타 프로젝트에 따라 향후 공격수로 거듭난다.
송종국은 22일 의류업체 성도어패럴과 제이빔(JVIM) 지면광고 모델계약을 맺었다.TV CF가 제외된 지면광고지만 6개월 단발에 3억원이란 거액에 체결해 월드컵 스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송종국으로선 리바이스∼코카콜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광고 출연.하지만 지난 2월 청바지메이커 리바이스와 6개월 단발광고 계약때 받은 5000만원 보다 무려 500%가 폭등한 몸값을 자랑했다.지난 2월말 인기여성 가요그룹 SES가 JVIM과 6개월 단발의 1억5000만원과 비교해도 2배가 높아 그 인기를 가늠케한다.
이같은 몸값은 인기의 쌍벽을 이루는 김남일(25·전남)과도 대등하다.김남일은 지피지기와 5억원+현물 2억원,삼보컴퓨터와 5억원에 TV,지면광고로맺었지만 송종국은 6개월 단발인데다 TV-CF촬영의 번거로움을 피했다.
그라운드내에서는 더 귀한 몸을 변신할 전망이다.21일 한국을 떠난 네덜란드 페예노로트구단의 롭 반 헤프트 기술이사는 “처음에는 적응이 쉽도록 송종국이 수비수로 나서지만 앞으로 윙으로도 테스트 받게 된다”며 스타키우기 작전에 돌입했음을 확인시켰다.페예노르트는 노장들은 반 호이동크와 같은 네덜란드국가대표급이라해도 100만달러(약 12억원)에 후려 사오고250만유로(약 30억원)에 2년전 사온 브렛 이머튼과 같은 거물은 무려 1800만달러(약 218억원)에 이적시키는 등 마케팅이 뛰어난 구단이다.송종국의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향후 공격수로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구단 주변에서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송종국은 지난 19일 혼잡 때문에 15분만에 중단됐던 자전에세이 ‘송종국,아름다운 질주’ 출간기념 팬사인회를 22일 오전 서울 종로 영풍문고내에서 가졌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500여명의 여학생 팬들이 몰려 사인받았고 몇몇학생들은 송종국을 봤다는 사실 자체에 감동한 까닭인지 울먹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송종국은 “다음주초 네덜란드 취업비자가 나온다.이달 말께 출국할 것같다”면서 “떠나기전 찾아뵐 분들을 만나면서 틈나는대로 서울 수서의 집 근처에서 개인훈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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