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BUSAN I PARK FOOTBALL CLUB

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리뷰] 수원에 0-2 아쉬운 패배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8-01 / 조회 : 5084


 

‘7월의 사나이’ 파그너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수원 삼성과의 20라운드에서 0대2 패배를 당했다. 부산은 이범영 대신 신인 이창근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박준강-이정호-박용호-장학영으로 이어지는 포백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종우와 김익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정석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헀다. 최전방 자리에는 이정기가, 좌우측면에는 임상협과 한지호가 공격지원에 나섰다.

전반전_ 팽팽한 승부 가운데 선제골 허용

5위와 8위의 승부답게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고 전반 10분 임상협의 중거리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 연결에 실패했다. 이후 이용래에게 기습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벗어난 부산은 한지호와 이정기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원 골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전반 37분 수원 홍철에게 득점을 허용해 0의 균형이 무너졌다.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내준 부산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하고 전반을 리드당한 채 마무리됐다. 59대41로 점유율 부분에서 크게 밀린 전반전이었다.

후반전_ 추가골 허용, 2골차 패배

수원은 오장은을 빼고 박현범을 투입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반면 부산은 선수변화 없이 그대로 후반전에 임했다. 후반 8분 조동건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벗어난 부산은 전반에 밀렸던 볼 점유율을 점차 끌어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박종우의 조율을 기점으로 다양한 공격으로 수원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터운 수원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자 윤성효 감독은 윤동민과 성남에서 이적한 전성찬을 연달아 투입하면서 동점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부산은 선제골 이후 수비지향적 플레이로 바뀐 수원의 수비벽을 쉽게 무너트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을 앞두고 임상협과 김익현이 연이은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추가시간 조동건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2골 차로 벌어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고 부산은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퇴장을 당한 파그너의 공백을 느낀 경기였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줬던 파그너의 빈 자리는 한지호, 임상협, 윤동민 등 국내 공격수들이 선전을 펼쳤으나 번번히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9위 성남이 전남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순위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지만 상위 6개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승점 차가 더욱 벌어졌다. 다음 경남전에도 부산 공격의 주축 파그너가 퇴장징계로 인해 결장이 불가피하다 최근 활약이 다소 주춤한 호드리고, 윌리암 두 외국인선수가 살아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안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경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