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BUSAN I PARK FOOTBALL CLUB

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송종국 발목부상-피로누적-21일 수원전 결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7-18 / 조회 : 5638

송종국 발목부상-피로누적…21일 수원전 결장

‘월드컵 스타’ 송종국(23·부산)이 발목 부상과 피로 누적으로 21일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 결장한다.
부산 김호곤 감독은 18일 “송종국이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는 데다 17일전북전에서 왼쪽 발목을 약간 삐었고 장딴지 등 군데군데 타박상을 입어 18∼19일 이틀간 회복훈련을 쉬게할 계획”이라며 “현재로선 수원원정 경기에 뺀 뒤 24일 전남과의 홈경기에 준비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상 정도는 경과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는 관측이다.전북전 전반 24분에 호제리오와의 충돌 후에도 경기를 끝까지 뛰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경기 종료 후 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나갈 정도로 갑자기 상태가 나빠진 데다 18일 오전훈련 때도 훈련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것이 구단으로서는 신경쓰이는 부분.
송종국은 월드컵 기간 중 32개국 필드플레이어 가운데 유일하게 7게임 풀타임을 뛰어낸 철인이다.그러나 이로 인해 심신이 무척 지쳐 있다.옆에서 지켜본 구단 관계자도 “지난 13일 포항전에 나갈 때 송종국이 피곤해서 죽겠다고 말해 안쓰러웠다”고 말할 정도다.
그렇다고 24일 전남전까지 부상을 치유하며 마음껏 휴식을 취하기도 쉽지는 않다.20일 자신이 CF를 촬영했던 청바지 업체 리바이스의 행사 참가 등가외로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서다.여기에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고있는 유럽 진출 문제도 심리적으로 힘들게 한다.현재 스페인의 명문팀인 바르셀로나는 외국인 쿼터가 소진돼 사실상 진출이 어렵다.그의 에이전트는 잉글랜드의 사우스앰턴 등 3개 클럽에 우선 순위를 두고 물밑 접촉 중이고 최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도 접촉해 왔지만 잉글랜드보다는 후순위로 여기고있다.
조병모기자 bryan@sportsseoul.com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