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3일 리그전 이후 1주일 사이 또 한번 격돌 FA컵 16강전 가져
- 무승부의 아쉬움 떨쳐낼 단판 토너먼트 승부!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0일(수)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부산은 지난 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을 상대로 아쉬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7위였던 부산은 리그 12위를 기록중인 강원에게 승점 3점을 확보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부산에게 무승부란 기록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히 지난 3월에서 펼쳐진 리그 개막전에서도 부산은 강원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해 올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 리그 경기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무승부가 없는 단판 토너먼트 경기인 FA컵이다. 그것도 부산 홈에서의 경기다.
부산에는 여러모로 호재가 많다. 올시즌 새롭게 부임한 윤성효 감독은 한때 단기전의 마술사라고 불리며 컵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프로데뷔 첫해였던 2010년에는 수원 삼성을 이끌고 FA컵 우승을 일궈냈다. 2011년에도 FA컵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올해는 부산으로 또 한번의 매직을 준비 중이다.
또한 부산은 올해 유독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9라운드까지 펼쳐진 현재까지 부산은 홈에서 단 1패만을 기록 중이다. 또한 강원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승5무1패로 부산은 강원에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다.
FA컵은 단판 토너먼트 승부다. 이번 경기에는 무승부가 없다. 정규시간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을 거쳐 승부차기를 펼친다. 부산은 이번에는 강원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던 2번의 리그 경기의 아쉬움을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리그 전북과의 경기를 대비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부산이 이번 강원과의 경기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