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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아쉽지만 후회없었던 U-20 FIFA 월드컵 대회!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07-08 / 조회 : 5685

 


-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이라크와 승부차기 접전
- 결과는 아쉽지만 동료들과 후회없는 경기 펼쳐

부산 아이파크의 이창근이 지난 새벽(8일 자정)펼쳐진 2013 FIFA 20세 이하(U-20) 터키 월드컵 8강 이라크전에 선발 출장하며 골문을 지켰다. 지난 16강전 콜롬비아와의 대결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U-20 국가대표팀은 이번 이라크와의 경기에도 전,후반, 연장까지 3대3 접전을 보여주며 승부차기로 승부의 행방을 가리게 됐다. 

이창근은 지난 콜롬비아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선방을 보여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있었던 AFC U-19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이라크를 상대로 승부차기 선방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전례가 있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이라크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창근은 승부차기에서 1대2로 쫓기던 상황에서 이라크의 3번째 키커의 실축을 유도했다. 다시 2대2로 팽팽해진 상황이었다. 양팀의 4번, 5번 키커가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승부차기 시합 역시 서든데스 상황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6번 키커로 이광훈이 나섰다. 하지만 슈팅은 이라크의 골키퍼에 막혔다. 이창근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지는 순간이었다. 지난 AFC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줬던 승리의 여신은 이번에는 이라크를 향했다. 이라크의 6번째 키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킨 것이다.

이창근은 패배가 결정난 순간에도 패배의 아쉬움을 삼키고 오히려 6번째 키커 이광훈을 찾아가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주장으로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끈 이창근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결과는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고 얘들아!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더 성장해서 또 보자! 사랑하고 영광이었어. 잘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며 대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부산아이파크 소속의 이창근은 오는 10일 펼쳐지는 부산과 강원의 FA컵 16강전 이전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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