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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창오, "연습생 신화 쏜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4-17 / 조회 : 1915
프로축구 김창오, "연습생 신화 쏜다"
벨기에 진출 실패후 1200만원에 입단
<img src="http://www.joins.com/component/photo_mmdata/200204/pho_2002041618465540004300-001.JPG" align=right>
또 하나의 '연습생' 신화(神話). 자주 나오면 신화가 아니다.그러나 스포츠에서 신화는 자주 나올수록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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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연습생은 희망과 좌절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존재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쨍하고 해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어찌보면 아마추어 선수들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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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연습생 김창오(24.사진). 올해 아디다스컵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을 끌어올린 것은 억대 연봉의 스타가 아닌, 연봉 1천2백만원짜리 연습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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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김창오는 연세대를 졸업한 지난해 초 '제2의 설기현'을 꿈꾸며 벨기에로 진출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앤트워프에 입단해 비록 2군이었지만 스무경기 남짓 출전하며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갔다.
.
하지만 매니저 문제로 구단과 이견이 생긴 데다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해외 진출 6개월여 만에 꿈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다. 막상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설 팀은 없었다. 설상가상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기 시작해 축구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
그 무렵 연세대 감독 출신인 김호곤 부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감독은 "지금 약속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연습생 신분이라도 좋다면 와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아무런 계약도 없이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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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이자 팀 동료인 송종국이 2년차 연봉 최고액(9천5백만원)을 경신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우성용.김재영.마니치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바람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
지난달 27일 전남전에 선발 출장해 골 포스트를 맞히는 바람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4일 또다시 만난 전남의 골문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을 인정해준 김감독과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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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들이 복귀한 뒤에도 후반 교체멤버로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만 있다면 꼭 인상에 남는 경기를 하겠다"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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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혜수 기자<hs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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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 2002.04.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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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Joins.com All rights reserved
또 하나의 '연습생' 신화(神話). 자주 나오면 신화가 아니다.그러나 스포츠에서 신화는 자주 나올수록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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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연습생은 희망과 좌절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존재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쨍하고 해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어찌보면 아마추어 선수들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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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연습생 김창오(24.사진). 올해 아디다스컵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을 끌어올린 것은 억대 연봉의 스타가 아닌, 연봉 1천2백만원짜리 연습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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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김창오는 연세대를 졸업한 지난해 초 '제2의 설기현'을 꿈꾸며 벨기에로 진출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앤트워프에 입단해 비록 2군이었지만 스무경기 남짓 출전하며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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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니저 문제로 구단과 이견이 생긴 데다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해외 진출 6개월여 만에 꿈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다. 막상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설 팀은 없었다. 설상가상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기 시작해 축구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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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연세대 감독 출신인 김호곤 부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감독은 "지금 약속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연습생 신분이라도 좋다면 와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아무런 계약도 없이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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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이자 팀 동료인 송종국이 2년차 연봉 최고액(9천5백만원)을 경신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우성용.김재영.마니치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바람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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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전남전에 선발 출장해 골 포스트를 맞히는 바람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4일 또다시 만난 전남의 골문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을 인정해준 김감독과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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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들이 복귀한 뒤에도 후반 교체멤버로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만 있다면 꼭 인상에 남는 경기를 하겠다"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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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혜수 기자<hs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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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 2002.04.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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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연습생' 신화(神話). 자주 나오면 신화가 아니다.그러나 스포츠에서 신화는 자주 나올수록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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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연습생은 희망과 좌절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존재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쨍하고 해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어찌보면 아마추어 선수들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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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연습생 김창오(24.사진). 올해 아디다스컵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을 끌어올린 것은 억대 연봉의 스타가 아닌, 연봉 1천2백만원짜리 연습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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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김창오는 연세대를 졸업한 지난해 초 '제2의 설기현'을 꿈꾸며 벨기에로 진출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앤트워프에 입단해 비록 2군이었지만 스무경기 남짓 출전하며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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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니저 문제로 구단과 이견이 생긴 데다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해외 진출 6개월여 만에 꿈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다. 막상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설 팀은 없었다. 설상가상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기 시작해 축구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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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연세대 감독 출신인 김호곤 부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감독은 "지금 약속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연습생 신분이라도 좋다면 와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아무런 계약도 없이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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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이자 팀 동료인 송종국이 2년차 연봉 최고액(9천5백만원)을 경신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우성용.김재영.마니치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바람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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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전남전에 선발 출장해 골 포스트를 맞히는 바람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4일 또다시 만난 전남의 골문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을 인정해준 김감독과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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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들이 복귀한 뒤에도 후반 교체멤버로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만 있다면 꼭 인상에 남는 경기를 하겠다"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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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혜수 기자<hs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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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 2002.04.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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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연습생' 신화(神話). 자주 나오면 신화가 아니다.그러나 스포츠에서 신화는 자주 나올수록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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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연습생은 희망과 좌절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존재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쨍하고 해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어찌보면 아마추어 선수들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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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연습생 김창오(24.사진). 올해 아디다스컵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을 끌어올린 것은 억대 연봉의 스타가 아닌, 연봉 1천2백만원짜리 연습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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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김창오는 연세대를 졸업한 지난해 초 '제2의 설기현'을 꿈꾸며 벨기에로 진출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앤트워프에 입단해 비록 2군이었지만 스무경기 남짓 출전하며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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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니저 문제로 구단과 이견이 생긴 데다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해외 진출 6개월여 만에 꿈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다. 막상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설 팀은 없었다. 설상가상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기 시작해 축구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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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연세대 감독 출신인 김호곤 부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감독은 "지금 약속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연습생 신분이라도 좋다면 와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아무런 계약도 없이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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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이자 팀 동료인 송종국이 2년차 연봉 최고액(9천5백만원)을 경신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우성용.김재영.마니치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바람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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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전남전에 선발 출장해 골 포스트를 맞히는 바람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4일 또다시 만난 전남의 골문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을 인정해준 김감독과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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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들이 복귀한 뒤에도 후반 교체멤버로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만 있다면 꼭 인상에 남는 경기를 하겠다"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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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혜수 기자<hsc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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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 2002.04.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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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연습생' 신화(神話). 자주 나오면 신화가 아니다.그러나 스포츠에서 신화는 자주 나올수록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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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연습생은 희망과 좌절을 함께 내포하고 있는 존재다. 눈물젖은 빵을 먹으며 '쨍하고 해뜰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들은 어찌보면 아마추어 선수들보다도 못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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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연습생 김창오(24.사진). 올해 아디다스컵 개막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던 부산을 끌어올린 것은 억대 연봉의 스타가 아닌, 연봉 1천2백만원짜리 연습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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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무대를 처음 밟은 김창오는 연세대를 졸업한 지난해 초 '제2의 설기현'을 꿈꾸며 벨기에로 진출했다. 설기현이 몸담았던 앤트워프에 입단해 비록 2군이었지만 스무경기 남짓 출전하며 나름대로 경력을 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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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니저 문제로 구단과 이견이 생긴 데다 당초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해외 진출 6개월여 만에 꿈을 접고 귀국길에 올랐다. 막상 돌아온 한국에서 자신이 설 팀은 없었다. 설상가상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기 시작해 축구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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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연세대 감독 출신인 김호곤 부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감독은 "지금 약속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연습생 신분이라도 좋다면 와서 열심히 해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아무런 계약도 없이 연습생 신분으로 부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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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기이자 팀 동료인 송종국이 2년차 연봉 최고액(9천5백만원)을 경신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우성용.김재영.마니치 등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바람에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어렵게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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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전남전에 선발 출장해 골 포스트를 맞히는 바람에 골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4일 또다시 만난 전남의 골문에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을 인정해준 김감독과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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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전들이 복귀한 뒤에도 후반 교체멤버로라도 경기장에 나설 수만 있다면 꼭 인상에 남는 경기를 하겠다"며 소박한 꿈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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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혜수 기자<hsch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