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부산-전남]김창오 프로데뷔골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4-15 / 조회 : 1841
<img src="http://www.sportsseoul.com/article/2002/0415/photo/0415ab064.jpg" align=left>
혼전이 펼쳐지던 전반 43분 부산 김창오는 우르모브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센터링을 전남 GK 박종문이 잡았다 떨어뜨린 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프로 데뷔골을 뽑았다.김창오는 후반 37분에도 황철민이 미드필드 중앙에서 길게 올려준 볼을 낚아채 치고 들어가다 침착하게 왼발 슛,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는 쐐기골을 터뜨렸다.소속선수들의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했던 김호곤 감독은 연대 감독 시절 애제자였던 김창오가 뜻밖에 분전하는 바람에 모처럼 면목이 섰다.
부산이 올시즌 4연패의 사슬을 끊은 것은 지난해 벨기에 2부리그를 거쳐올시즌 처음으로 프로무대를 밟은 연봉 1200만원짜리 ‘연습생’ 김창오(24)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지난해 8월18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홈에서 9연속 게임 무승(5무4패)에 시달리던 부산은 역시 전남을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이날 승리로 부산은 지난달 2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서다 하리가 중상을 당하고 수비수 류웅렬이 퇴장당한 가운데동점골을 내준 뒤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허용해 분패했던 구원을 깨끗이 갚았다.
지난 10일 대전전부터 강철을 가운데 두는 스(3)백시스템으로 수비진용을짜고 새 출발을 꾀했던 전남은 유난히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졌다.
부산 | 류재규기자 jkly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