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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부산 2연패 '수렁'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3-25 / 조회 : 1680

[프로축구] 부산 2연패'수렁'
홈개막전 울산에 1-2패


24일 열린 2002 아디다스컵 프로축구대회 부산과 울산의 경기 후반 부산 전우근이 헤딩슛을 시도하다 골대와 부딪히고 있다. 정종회기자 jjh@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가 홈 개막전마저 패배하며 올 시즌 초반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부산 아이콘스는 24일 부산 구덕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2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울산과의 홈개막전에서 후반전 연속골을 허용한뒤 우르모브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1-2로 패배했다.
부산은 이번 패배로 조별리그 2연패를 당하며 승점확보에 실패,4위에 머물렀으며 울산은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안양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송종국,이민성,김용대의 국가대표 차출과 우성용,김재영 등 주전들의 부상으로 베스트11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부산은 하리와 빅토르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부산은 후반 6분 김도균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들어 박진섭이 지휘하는 울산의 미드필드진에 밀리며 경기시작 6분만에 선취골을 내주고 말았다. 울산의 김도균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센터링한 볼을 골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던 파울링뇨가 노마크 찬스에서 헤딩 슛,부산의 골문을 흔들었다.
울산은 또 15분께 박진섭이 골 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며 밀어준 볼을 달려들던 이길용이 역시 부산 수비수의 마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획득했다.
부산은 후반 36분 이용하가 상대편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우르모브가 성공시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동점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이날 하프타임때 부산의 수비수 이장관(29)은 김현주(26)씨와 그라운드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B조의 안양은 홈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브라질출신 뚜따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승점 7점 3연승으로 1위를 고수했다. A조의 포항과 부천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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