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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송종국 '기록을 향해 뛰어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3-20 / 조회 : 1687
홍명보-송종국 '기록을 향해 뛰어라'
2002.03.18 (월) 11:26
<img src=" http://www.sportsseoul.com/article/2002/0319/photo/0319ab050.jpg">
‘기록을 향해 뛴다!’ 히딩크군단의 ‘전술의 핵’ 홍명보(33·포항)와 송종국(23·부산)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스파이크끈을 바짝 졸라매고 있다.
오는 20일 밤 11시(한국시간)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열리는 핀란드와의평가전이 바로 두 선수의 기록달성 무대.홍명보는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보유중인 A매치 최다출장 기록(121경기)에 어깨를 나란히 할 꿈에 부풀어있다.이에 뒤질세라 송종국도 히딩크호 출범이후 20경기연속 출장이라는 진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홍명보는 지난해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집계로 119경기 출장(9골)을 기록했다.대표팀복귀 후 처음으로 치른 지난 13일튀니지전에서 A매치 출장기록을 120경기로 늘린 뒤 20일 핀란드전을 뛰게 되면 이 부문 국내 최고기록 보유자인 차 전 감독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오는 27일 터키전까지 출장하면 국내 최다인 122경기를 기록,FIFA공인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홍명보는 국내선수로는 처음 월드컵 4회연속 출장도 사실상 예약한 상태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간판스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27일 이집트전 이후 19경기연속 무교체출장중인 송종국도 20일 핀란드전에서 20경기연속무교체출장의 고지에 오를 태세다.‘실험실’로 불린 히딩크호에서 20경기연속 무교체출장은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히딩크가추구하는 ‘멀티플레이어’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송종국은 홍명보의 가세로중앙수비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됐지만 대표팀내 위상은 여전히확고부동하다.다재다능한 기능은 오히려 더 큰 빛을 발하고 있다.
히딩크호의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의미있는 기록달성을 지렛대삼아 월드컵 16강진출의 꿈을 무럭 무럭 키워가고 있다.
라망가(스페인) |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