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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우르모브, 연예인축구단 시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3-07 / 조회 : 2137
2002-03-07 12:28
"월드컵 붐 조성 어시스트"
탁재훈-김종국 등 30명과 호흡, '축구사랑-한국사랑' 몸소 실천
K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이 2002년 한-일월드컵 붐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작년 13골로 POSCO K리그 득점왕에 오른 산드로(22ㆍ수원 삼성)와 어시스트 10개로 도움왕에 등극한 우르모브(25ㆍ부산 아이콘스)가 연예인 축구단 '시스템'의 코치를 맡은 것. 이들 용병 콤비는 코앞에 다가온 한-일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 위해 7일 연예인 축구단의 코칭스태프로 전격 합류했다.
'시스템' 연예인 축구단은 인기그룹 '컨츄리 꼬꼬'의 멤버 탁재훈과 '터보'에서 활동하며 파워풀한 보컬을 맡았던 김종국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용병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신지훈씨의 소개로 연예인 축구단의 코칭스태프를 맡게 됐다. 이들이 기꺼이 연예인 축구단의 플레잉 코치로 나서게 된 것은 한국축구에 대한 사랑과 월드컵 성공 개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
마침 산드로와 우르모브는 최근 귀화를 놓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들. 산드로는 국가대표 공격라인 합류를 전제로 한 귀화가 히딩크 감독의 거부로 사실상 무산됐고, 우르모브는 앞으로 2시즌을 더 한국에서 뛴 뒤 한국인으로 국적을 바꿔 정착할 계획이다. 지금 당장 귀화가 쉽지는 않지만 이들은 어쨌든 한국이 좋단다.
이들은 앞으로 짬이 날때마다 안방극장의 스타들로 구성된 연예인 축구단의 일원으로 선수를 지도하고 직접 그라운드를 뛰기도 하며 '대중속의 축구'를 온몸으로 실천하게 된다. < 이백일 기자 mave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