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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월드컵.AG 내가 간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2-07 / 조회 : 1598

송종국 "월드컵·AG 내가 간다"
양대게임서 진면목 발휘뒤 유럽진출 달성 각오
<img src="http://www.hankooki.com/photo/simg/200202/s20020206144322225100p.jpg" left=align>
‘2002년을 송종국의 해로 만들겠다.’
히딩크 사단이 6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재개했다. 대표팀은 올 들어 계속된 부진을 털어버리고 오는 14일 우루과이와의 원정 평가전은 물론 3개월 여 앞으로다가온 월드컵 본선에 대비,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히딩크 사단의 총아 송종국(23ㆍ부산)은 각오가 남다르다.
올해는 월드컵과 이후 9월의 부산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국내에서 치러진다. 때문에 오로지 두 대회에서 자신의 꿈인 해외 진출을 실현하기 위해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생각 뿐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북중미 골드컵에서 대표팀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 원정, 그리고 종전과는 다르게 대회를 치르면서도 체력 강화 훈련을 계속해 많이 힘들었다. 그라운드 사정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한 두 경기 결과를 가지고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내준 경기도 있었다. 대표팀의 변화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해 달라.
-히딩크 감독이 요구하는 멀티플레이어에 대해 지금은 베스트 멤버를 조기 확정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 많은데.
▲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며 선수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다. 어떠한 위치에서건 팀내 필요한 선수가 되면 그 뿐이다. 오는 3월 유럽 전지훈련 때는 감독도 베스트 멤버를 확정할 것으로 본다.
-중앙 수비수, 왼쪽 사이드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포지션은.
▲소속팀에 있을 때도 한 두 포지션을 겸해 플레이를 했다. 왼쪽 사이드 백이 좀 더 수월한 느낌이다. 중앙 수비는 전체를 두루 총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해 부담스럽다.
-올해 각오는.
▲일단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돕겠다.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도 나의 진면목을 발휘, 이후 유럽 진출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겠다.
샌디에이고=배진남 특파원 hosu1@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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