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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월드컵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02-06 / 조회 : 1615
송종국 "월드컵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다"
<img src="http://www.sportsseoul.com/article/2002/0207/photo/0207ab040.jpg" align=left>
“기회가 오면 꼭 세계무대에 서고 싶다!”
히딩크 군단의 ‘황태자’ 송종국(23·부산)이 2002년을 상품가치 극대화의 계기로 삼고자 야심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을통해 아시아의 샛별에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올해를 해외 진출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출발은 좋다.2002북중미골드컵에서 중앙수비수를 맡아 부상 중인 노장 홍명보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면서 한국축구의 차세대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예선부터 3∼4위전까지 5경기 모두 교체없이 선발출장한 송종국은 2002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인 미국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으로부터 “무척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선수”라는 찬사를 들었다.또 유럽 클럽의 스카우트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인 스카우트 의사를 밝힌 곳은 없지만 “월드컵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유럽 클럽과 접촉하겠다”는 에이전트장영철씨 말에서 자신감이 배어난다.
휴식일을 맞아 5일(한국시간) 에이전트 장영철씨의 집(LA 오렌지카운티 소재)을 찾은 송종국은 “일본이든,유럽이든 가리지 않겠다.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에는 해외무대에서 인정받고 싶다”며 담담히해외진출 의지를 밝혔다.비록 대표팀은 골드컵을 통해 ‘값진 좌절’을 경험했지만 송종국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었다.장영철씨 역시“종국이는 운동뿐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진지한 태도를 잃지 않아 마음에 든다.해외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 해외 클럽의 문을 힘차게두드릴 뜻을 분명히 했다.
샌디에이고 | 정재우기자 jac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