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BUSAN I PARK FOOTBALL CLUB

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성남 '우승축배'VS'결사항전' 부산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10-23 / 조회 : 1560

성남 "우승축배" vs "결사항전" 부산
올 최고 빅카드…성남, 구덕운동장 '무승 징크스' 변수
성남 우승축배를 들 수 있을까=팀당 2경기씩 남긴 23일 현재 산술적으론 성남의 우승 가능성이 높다. 성남은 부산, 전북을 상대로 1승1무만 하면 현재 승점 41인 수원과 안양이 2연승을 한다해도 무조건 우승이다. 또 성남이 1승만 올리더라도 골득실에서 +15인 성남이 수원(+8), 안양(+7)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93∼95년 일화 3연패의 주역이던 신태용의 원숙한 플레이메이킹과 신예 GK 권찬수의 신들린 방어는 성남의 우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김호곤 감독의 부산은 올시즌 홈구장에서 단 두번 밖에 지지 않은 '안방불패'의 팀이고 전북 조윤환 감독도 "취임 첫해에 꼴찌를 할 수 없지 않느냐"며 마지막까지 전의를 불태울 각오다.
 '그들만의 전쟁' 전북과 대전의 탈꼴찌 싸움=9위 대전과 10위 전북의 탈꼴찌 싸움 역시 '빅3'의 우승컵 싸움 만큼 치열하다. 양팀의 승점차는 불과 2점. 15경기 연속 무승의 대전이지만 투혼은 매섭다. 지난 21일 재역전 승부끝에 수원에 1점차로 아깝게 진 대전은 24일 안양전서 탁준석 정영훈 등 '고춧가루 부대'를 앞세워 전북과의 승점차를 벌리는 동시에 우승 3파전에 짙은 안개를 드리울 작정이다. 21일 포항전서 조윤환 감독 취임후 첫승을 올린 전북은 기필코 탈꼴찌에 성공해 작년 FA컵 우승팀의 자존심을 지킬 각오다.
 전북은 오랜만에 골맛을 본 김도훈의 공격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직력으로 24일 울산전서 '승점 3'을 보탤 계획.
 개인 타이틀경쟁=치열한 우승컵 다툼과 달리 2001 POSCO K리그 개인타이틀은 거의 임자가 가려졌다. 팀당 2경기씩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득점왕은 수원 삼성 산드로(21), 도움왕은 부산 아이콘스의 우르모브(24) 등 '용병천하'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지난 21일 대전전서 2골을 보태 13골로 뛰쳐나간 산드로는 파울링뇨(울산), 서정원(수원) 등 11골을 기록중인 2위 그룹의 추격권서 어느 정도 벗어난 상태다.
 산드로는 다만 같은 날 1골을 추가하는 등 꾸준한 득점감각을 보이는 백전노장 서정원을 경계해야 할 듯. 도움왕 부문은 부산 우르모브의 무혈입성으로 끝났다고 봐도 좋다.
 지난 20일 울산전서 도움 2개를 더한 우르모브(10개)는 2위 신태용(성남ㆍ7개)을 3개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남은 2경기서 '쿠데타'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 장원구 playmaker@, 이백일 기자 maverick@>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