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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마니치, 11월 FA컵도 못뛴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10-22 / 조회 : 1817

무릎인대 부상 마니치, 11월 FA컵도 못뛴다




부산의 유고 출신 마니치(29)가 무릎인대 부상으로 오는 11월 열릴 FA컵대회마저 결장한다.
최근 훈련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마니치는 19일 서울 백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인대가 약간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심각하지는 않지만 재활훈련만으로 완치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려 자칫 잘못하면 수술대에 올라야 할 처지.수술 여부는 22일 최종 결정된다.
올 시즌 27게임(아디다스컵 11게임 포함)에 출장한 마니치의 공격포인트는8골 8도움.그러나 팀 공격을 책임진 간판 골잡이답지 않게 정규리그에서는고작 3골 3도움에 그쳤다.특히 지난 8월 22일 부천SK전에서 처음 왼쪽 무릎을 다친 이후 거듭된 컨디션 난조로 결장이 잦아지고,특유의 파괴력도 현저히 떨어져 코칭스태프의 애를 태웠다.무릎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말 3경기에 출장했으나 이달 초 훈련 도중 다시 무릎에 통증을 느껴 정밀검진을 받기에 이르렀다.
마니치의 부상 공백으로 부산의 공격력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실제로 부산은 마니치가 부상으로 제 구실을 못한 3라운드 들어 20일 울산현대전까지 7게임에서 2승2무3패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정재우기자 j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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