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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루츠,신태용,하리 "빅4" 플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10-16 / 조회 : 1641

안드레-루츠-신태용-하리 '빅4' 플레이메이커




신태용 루츠 안드레 하리….
4경기씩을 남겨두고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는 2001POSCO K-리그 ‘빅4 가을축제’는 각팀 플레이메이커의 활약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가려지게 된다.플레이메이커들이 우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다.
‘빅4’의 키플레이어는 성남의 신태용(31),수원의 루츠(26),안양의 안드레(29),부산의 하리(27) 등이다.모두 팀 공격의 젖줄이고 득점경로의 원천이다.
신태용은 성남의 맏형으로 K-리그에서 4골 7도움으로 자기 몫을 해내는 것은 물론 주장으로 팀의 정신적인 지주다.94∼95년 천안일화 시절 3연속 우승을 이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큰 경기에 강한 장점이 있다.13일 수원전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며 통산 78골 50도움으로 사상 두번째로 ‘50(골)-50(도움)클럽’에 가입하며 팀을 선두로 이끌었다.우승과 함께 도움왕까지 넘보고 있다.부산의 우르모브(8개)에 이어 도움 단독 2위.
루츠는 고종수의 부상으로 고민하던 수원에 보배 같은 존재다.지난해 입단했다가 향수병 때문에 루마이아로 돌아갔다가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좁은 지역에서 빛나는 세밀한 플레이와 돌파,날카로운 패스가 주무기.지난달 5일 올시즌 데뷔전을 치른 뒤 6경기에 출장해 1골 5도움으로 서정원 산드로의 골사냥에 결정적인 구실을 해냈다.
안드레는 안양의 지난해 K-리그 우승의 주역.MVP 최용수(이치하라)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올해에는 복부 수술 후유증으로 지난해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드라간과 박정환으로 이어지는 공격의 출발점이다.
하리는 ‘부상병동’ 부산의 희망.장대일과 이민성 등 수비라인의 부상에이어 우성용마저 다친 부산 공격의 유일한 해결사다.
국내파 1명에 용병 3명이 도전하는 ‘빅4’의 플레이메이커 싸움은 K-리그‘가을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색이 없다.
박정욱기자 jwp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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