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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3일 재개... 마지막 혈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10-10 / 조회 : 1488
K리그 13일 재개...마지막 혈전 돌입
'정상을 향하여…' 라스트 스퍼트 K리그 13일 재개…수원-성남전 시작 마지막 혈전 돌입
1~4위간 승점 4점차…매게임 결승, 각팀들 정예 멤버 총동원…V맞불
2001 POSCO K리그가 마지막 열전으로 치닫는다.
대표팀 소집으로 보름간 휴식기를 가진 K리그가 13일 성남-수원, 대전-울산전을 시작으로 다시 숨막히는 레이스에 들어간다.
특히 팀당 5경기씩 남은 막판 정규리그는 촘촘히 늘어선 상위권팀들의 피말리는 우승다툼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위 수원 삼성과 4위 부산 아이콘스의 승점차는 불과 4점.
정규리그 성적으로만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K리그서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13일 성남-수원전은 K리그 재개를 손꼽아 기다린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5경기 무패로 막판 정상정복을 향한 가속페달을 힘줘 밟은 선두 수원(승점 38)에겐 4경기 무패로 바짝 상승세를 타고 있는 2위 성남(승점 37)이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
◇ POSCO K리그가 보름간의 휴식을 마치고 14일 리그 1,2위 수원-성남전을 시작으로 막판 열전에 들어간다.
수원은 득점랭킹 1,2위인 산드로(11골), 서정원(10골)의 벼락같은 슈팅과 데니스의 절묘한 볼배급을 앞세워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쫓아온 성남의 기세를 꺾는다는 작전.
이에 맞서는 성남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최고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샤샤, 이리네 용병 투톱의 화력과 중원사령관 신태용의 공수조율로 수원의 공세에 '맞불'을 놓는다.
또 14일 부산-부천전도 볼거리 만점의 승부.
득점 공동선두 우성용을 간판으로 내세운 4위 부산(승점 34)과 최윤겸 감독 취임후 10경기 무패(4승6무)의 신바람을 내는 5위(승점 29) 부천의 격돌은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에 큰 파장을 던질 수 있다.
같은 날 전주에서는 조윤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전북이 전남을 상대로 첫 시험대에 오르고, 17일에는 수원이 '영원한 라이벌' 3위 안양(승점 35)과 정면충돌, K리그의 체감온도를 끌어올린다. < 이백일 기자 mave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