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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이민성 '공인 한국최고 중앙수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9-24 / 조회 : 1787

이임생-이민성 '공인 한국최고 중앙수비수'




이임생(30·부천SK)과 이민성(28·부산)을 축구팬들이 한국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인정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인터넷 홈페이지(www1.kfa.or.kr/football/home)를 통해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최고의 중앙수비수(외국선수 제외)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이임생은 전체 2786표 가운데 24.19%인 674표로 1위,이민성은 23.04%인 642표로 2위를 각각차지했다.
이밖에 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는 이상헌(26·안양LG)도 480표로 3위에 올라 여전히 축구팬들의 깊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으며수원 고졸수비수 조성환은 253표로 김현수(144표)와 김영철(67표·이상 성남) 등 베테랑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또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률이 지난 13·16일 나이지리아 초청평가전(1차전2-2 무승무·2차전 2-1 승리) 직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축구의 고질적인수비불안에 대한 팬들의 염려를 간접적으로나마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98프랑스월드컵에 동반 출전한 이임생과 이민성은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나듯 그동안 한국 수비의 버팀목으로 각인돼 왔다.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를 시작으로 착실히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이임생은 지난6월 제3회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됐다가 훈련 도중 왼쪽장딴지 근육을 부상해 결장해 왔으나 다행히 19일 대전전부터 복귀해 좋은활약을 보이고 있다.이임생과 달리 98월드컵을 계기로 스타로 도약한 이민성은 지난 6월 상무에서 부산으로 돌아와 프로리그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재우기자 j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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