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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용, "골감각 절정... 득점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9-10 / 조회 : 1578

우성용, "골감각 절정... 득점왕 도전"

3경기 연속골
 부산의 '꺽다리 골잡이' 우성용(28)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우성용은 9일 벌어진 대전과의 POSCO K리그 3라운드 첫경기서 후반 로스타임에서 오른발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올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고 있는 우성용은 이날 골로 득점랭킹 1위 파울링뇨(울산·11골)와의 간격을 좁히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였던 올시즌서 토종 축구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는 우성용은 "최근 컨디션이 좋은 만큼 여세를 몰고가 득점왕에 도전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인 / 터 / 뷰 /
-올시즌 9호골을 터뜨렸는데.
 ▲시즌 막판이라 체력적으로 떨어진데다 비까지 와 몹시 힘든 경기였다. 그러나 순위경쟁이 치열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중인데.
 ▲발목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골감각은 괜찮은 편이다. 남은 8경기서도 많은 골을 넣어 득점왕에 도전해보겠다.
 -마니치가 부상으로 빠져 부담이 클텐데.
 ▲마니치가 빠지면서 좌-우 센터링이 예전보다 줄었다. 아무래도 우르모브 혼자서 센터링을 전담하기엔 무리인 것 같다. 조만간 마니치가 복귀하면 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 대전=류성옥 기자 watch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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