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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난전끝 수원 제압... 2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9-03 / 조회 : 1546

부산 난전끝 수원 제압...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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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콘스가 수원 삼성을 잡고 2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부산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1 POSCO K-리그 수원과의 경기에서 양팀 1명씩 퇴장당하는 육탄전 끝에 후반 4분 우성용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탈출한 부산은 승점 28(7승7무3패)을 기록, 2계단 상승한 2위에 자리잡아 선두 성남(승점 29)을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부산은 마니치(무릎부상)와 전우근(퇴장)이 빠졌지만 우르모브 하리 송종국 김재영 등 미드필더들의 세밀한 패스가 빛을 발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수원은 ‘고-데-로’ 트리오중 고종수(무릎부상)와 데니스(경고누적)가 결장, 힘든 경기를 벌였고 산드로마저 이날 퇴장당해 전력에 커다란 손실을 입었다.
전반전은 양팀이 18개의 파울을 만들어내는 와중에 수원 산드로와 부산 윤희준이 퇴장당하는 등 거친 몸싸움이 이어졌다.
승부가 결정된건 후반 4분. 하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용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반대쪽으로 뛰어들던 우성용에게 연결했고 골키퍼마저 손쓸 틈없는 상황에서 우성용은 가볍게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수원은 후반 21분 최문식의 날카로운 슈팅외에는 이렇다할 반격도 펴지 못하고 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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