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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홈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8-20 / 조회 : 1572
부산 홈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
부산 홈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전남 꺾고 3위 점프... 부천 34일만에 V 단비
◇ 부산 수비수 윤희준이 전남 공격수 찌코 위로 솟아오르며 헤딩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
'안방불패' 부산이 홈구장 1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부산은 18일 재개된 2001 POSCO K리그 전남과의 홈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부산은 전반 3분 마니치가 머리로 선취골을 터트렸지만 2분 뒤 전남 세자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전반을 1-1로 마쳤다. 부산은 그러나 후반 15분 우르모브의 패스를 받은 우성용이 GA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했다.
'머리'로만 2골을 뽑은 부산은 6승4무3패(승점 22)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던 성남(5승5무2패ㆍ20)을 따돌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최윤겸 감독대행 체제로 나선 부천 SK는 목동에서 안양 LG를 2대1로 누르고 34일만에 승리를 맛봤다. 부천은 전반 42분 남기일이 아크 정면에서 안양 GK 신의손 키를 넘기는 드롭성 중거리슛을 터트려 앞서나갔다. 부천은 후반 시작 2분만에 안양 박정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교체투입된 '해결사' 전경준이 결승골을 뽑아 최감독 대행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부천은 올시즌 원정경기 첫승과 함께 포항에 이어 팀 통산 800호골을 돌파한 두번째 팀이 됐다.
한편 청주경기에서는 대전과 포항이 1대1로 비겼다.
대전은 전반 21분 한정국이 PA 정면에서 선제골을 뽑았지만 포항은 30분 브라질 용병 보야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6승5무2패(승점 23)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수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고 대전은 4승3무6패(승점 15)로 전남을 따돌리고 7위로 올라섰다. 〈 목동=신향식 shin@ 장원구 playmaker@ 청주=노주환 nogoon@ 부산=김지원 기자 e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