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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인터뷰 "많이 배워 오겠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7-31 / 조회 :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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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인터뷰 "많이 배워 오겠다"
―소감은.입단테스트를 받고 귀국한 뒤 한참 동안 최종결정이 지연돼 걱정했던 게사실이다.오늘(30일) 오후에 갑작스레 구단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구단의결정을 고맙게 생각한다.유럽에서 많이 배워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네덜란드 전지훈련에 참여하기로 돼있는데.
프랑크푸르트 클럽에 적응하는 게 우선이다.거기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대표팀의 전지훈련에는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 선수는 임대신분으로는 주전 확보가 어렵다고 했는데.
프랑크푸르트가 날 필요해서 뽑은 것이다.또 안더마트 프랑크푸르트 감독이 용병보유한도에 맞추려고 외국인 스트라이커 한명을 방출하면서까지 날뽑은 것으로 안다.열심히 하면 문제 될 게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점이 프랑크푸르트에 어필한 것으로 보나.
입단테스트 기간 중 살펴보니 프랑크푸르트에는 나이 많은 선수가 꽤 됐다.또 수비수 중에는 빠른 선수가 눈에 띄지 않았다.성실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스피드 있는 플레이가 감독을 비롯한 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것 같다.
―구체적으로 수입은 어느 정도가 되는가.
연봉 15만달러 외에 경기 출전시 3000마르크(약 175만원)를 받는다.연봉과출전수당을 다합치면 20만달러는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독일 정착시 계획은.
오늘 약혼식이 예정돼 있었다.입단 발표 때문에 치르지 못해 약혼녀에게미안하게 생각한다.8월 말 일시 귀국해 약혼식을 올리고 바로 함게 독일로건너갈 생각이다.내년 완전이적이 확정되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정재우기자 jac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