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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심재원 대표팀 합류 불투명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7-27 / 조회 : 1528

유상철·심재원 대표팀 합류 불투명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진출이 확정된 심재원(24·부산)의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전망이다.
심재원은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요청에 따라 28일 울산전에서 뛴 후 다음주 초 출국할 예정. 따라서 내달 6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심재원의 독일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금강기획측은 이런 사정을 긴급히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알려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선수단 규모를 여유있게 구성한 상황이어서 중요한 시기에 놓인 심재원의 사정을 이해하고 대표팀에서 제외해줄 가능성이 크다. 심재원은 대표팀 친선경기에 4차례 차출된 바 있어 아직 여유가 있다.
소속팀 가시와 레이솔에서 후기리그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유상철(30?가시와) 역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
이미 대표팀 차출 제한선인 5차례를 모두 소화한 유상철은 가시와의 협조가 없다면 더 이상 강제 차출할 수 없는 상황. 그런데 가시와에서는 유상철을 보내주는 데 대해 부정적이다.
우승후보였던 가시와는 전반기에 6위로 밀리면서 니시노 감독이 경질당하는 등 위기상황을 겪고 있으며,후기리그에서 반격을 준비 중이어서 유상철이 절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유상철을 8월11일 후기리그 개막전에 뛰게 한 후 12일 현지로 합류케 한다는 방침이지만 가시와측은 “18일 벌어지는 2차전에 유상철의 출전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속팀 수원의 아시안슈퍼컵에 출전하는 이기형(27·수원)의 경우 8월10일 사우디에서 경기를 치른 후 11일 대표팀의 네덜란드 캠프로 날아온다는 계획 아래 수원의 협조를 얻어놓은 상태다.
/서태원 wak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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