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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진가 독일서 알아봤다.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7-10 / 조회 :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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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210 height=210 border=0 align=left hspace=4 vspace=4><b>심재원</b><p>
<p>심재원 진가 독일서 알아봤다

‘차붐 신화를 이을 것인가.’
독일의 권위지인 빌트지가 최근 스포츠 1면 톱을 할애해 심재원(24·부산)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빌트 스포르트는 ‘한국스타(심재원)의 프랑크푸르트 입성 초읽기’라는 제목 아래 ‘차붐의 신화가 다시 재현될 수 있을까’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현 MBC 차범근 해설위원이 79∼83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며 122경기에 출전,46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우승컵을 안겨주었던 팀으로 한국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빌트지의 취재진들은 심재원의 연습경기를 지켜본 후 “테크닉이 뛰어나고 몸싸움이 좋다”며 “11명의 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라고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안터 마트 감독도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또 심재원의 몸값을 60만마르크(약 3억3,000만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있는 심재원이 A매치 경기를 위해 자주 대표팀에 차출될 수 있어 팀 기여도에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테스트에서 합격판정을 받고 8일 귀국한 심재원은 “프랑크푸르트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떨어져 몸값은 그리 많이 받지 못할 것 같다”며 “현지에서 1부리그팀인 쾰른에서도 테스트 제의가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심재원은 “이달 말 분데스리가가 개막하기에 되도록 빨리 임대협상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양 구단이 구체적인 협상을 마치는 대로 독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 구단은 6개월 임대안을 제시했지만 프랑크푸르트가 1년 임대후 이적조건을 제시,독일측의 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라인이 노쇄해 수비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에는 현재 중국대표팀의 미드필더 양첸과 귀미엔(카메룬),블랑코(나이지리아) 등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전용준 toto@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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