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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는~죽어도 지는 건 몬 참는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7-05 / 조회 : 1305

프로구단별 공격력 비교


부산 "내는~ 죽어도 지는 건 몬 참는다"
AS 1위-득점 2위 최강 화력 자랑
◇ 구단별 공격력 비교표
공격순위 팀득점 득점률 어시스트 슈팅수 순위합계 팀순위
1 부산 2(9골) 3(13.4%) 1(8개) 5(67개) 11 3
2 대전 1(10골) 1(21.7%) 1(8개) 9(46개) 12 2
3 성남 3(8골) 5(11.8%) 3(6개) 4(68개) 15 1
4 포항 3(8골) 2(18.2%) 3(6개) 10(44개) 18 5
5 수원 6(6골) 6(8.0%) 7(3개) 1(75개) 20 6
6 전남 7(5골) 7(6.8%) 5(5개) 2(74개) 21 7
7 울산 5(7골) 4(13.0%) 6(4개) 8(54개) 23 4
8 부천 9(3골) 9(4.2%) 7(3개) 3(71개) 28 9
9 전북 8(4골) 8(6.5%) 9(2개) 6(62개) 31 10
10 안양 10(2골) 10(3.3%) 9(2개) 7(60개) 36 8

★ 순위합계가 낮을수록 공격력이 강함.
 '프로축구 최강 화력은 부산.'
 부산 아이콘스의 공격력이 가장 막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대전 시티즌, 성남 일화 등 상위권팀들의 공격력도 중하위권팀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 포스코 K리그 초반 판도는 공격력과 정비례하고 있다. 4일 현재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성남 일화,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콘스 등 '3강'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공격력의 척도인 득점, 득점률, 슈팅수, 어시스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온 것이다. 평가방법은 각 항목별로 1위∼10위까지 순위를 매긴 뒤 각 순위를 전부 더해 계산했다.
'김·관·석 트리오' 대전 - '샤샤' 성남과 3강 체제
 그 결과 부산은 득점 2위(9골), 슈팅수 5위(67개), 득점률 3위(13.4%), 어시스트수 1위(8개)를 기록해 순위 합계 11로 공격력 1위에 올랐다. 이어 대전이 득점 1위(10골), 슈팅수 9위(46개), 득점률 1위(21.7%), 어시스트수 1위(8개) 등 순위 합계 12로 부산을 바짝 뒤쫓았고 성남이 득점 3위(8골), 슈팅수 4위(68개), 득점률 5위(11.8%), 어시스트수 3위(6개) 등 순위 합계 15로 3위에 올랐다.
 부산은 '바람의 아들' 마니치와 1m92의 '공중 폭격기' 우성용의 콤비 플레이가 갈수록 빛을 내고 있다.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때만해도 마니치의 패스를 우성용이 연결시키는 단순 패턴이 많았으나 정규리그 들어선 우성용이 헤딩으로 볼을 떨구면 마니치가 마무리 하는 등 다양한 공격루트를 개척해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은 김은중, 이관우, 탁준석 등 '김관석 트리오'가 막강한 위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전의 강점은 골의 '순도'가 높다는 것. 슈팅 성공률 21.7%는 남미나 유럽의 명문 클럽팀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다.
 성남은 부상에서 회복한 '유고특급' 샤샤를 중심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샤샤를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김대의, 박남열, 신태용 등이 2선에서 돌아들어가 찬스를 만들어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나머지 팀들은 장단점이 뚜렷이 구분된다. '미래소년' 코난이 이끄는 포항 공격은 슈팅수는 44개로 프로 10개구단중 꼴찌지만 18.2%의 적중률로 8개를 상대팀 네트에 꽂았다. 반면 수원은 대표적인 '공갈포.' 가장 많은 75개의 슛을 난사했지만 겨우 8%인 6골만 성공시켰다. '왼발의 마술사' 고종수의 프리킥이 없었다면 현재 6위인 순위가 더 뒤로 밀렸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시즌 우승팀 안양은 득점 10위(2골), 슈팅수 7위(60개), 득점률 10위(3.3%), 어시스트 9위(2개) 등 공격 전부문에 걸쳐 최하위권이다. 안양의 '잠금축구'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 장원구 기자 play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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