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2연승 노리던 '창대결' 결국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6-21 / 조회 : 1144
[부산-성남] 2연승 노리던 '창대결' 결국 무승부
경기전 30분간 쏟아진 폭우탓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난조에 빠진 듯 했다.전반적으로 성남의 공세를 원정팀 부산이 역습으로 받아치는 양상이 계속됐다.먼저 웃은 팀은 부산이었다.전반 10분 하리가 오른쪽측면을파고들어 센터링한 땅볼을 달려들던 전우근이 가볍게 오른발 인프런트킥으로
네트를 뒤흔들며 기선을 잡았다.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부산의 빠른 역습에 위기를 맞았던 성남은 그러나 전반 43분 황연석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되잡는 저력을 발휘했다.문전혼전중 신태용이 측면패스를 내주자 이를 김대의가 센스있게 흘려줬고 골마우스 왼쪽에서 달려들던황연석이 오른발슛을 성공시켰다.후반은 9분 성남 박남열이 날린 왼발강슛을부산GK 정유석이 선방한 장면과 종료직전 부산 심재원의 혼전중 슛이 살짝골대를 빗겨가는 장면외엔 이렇다할 기회를 주고받지 못했다.
선제골을 내준 뒤 추격에 나선 성남은 부산의 두꺼운 수비를 쉽게 뚫지못했다.고육책으로 나온 것이 외곽슛이었다.전반 15분 이반의 25m장거리슛을시작으로 5차례 이상의 외곽슛을 난사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오히려 전반 34분 우르모브에게 왼쪽측면이 뚫려 마니치가 발만 대면 추가실점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부산은 전반 결정적인 골찬스를 개인플레이로 놓친 마니치를 하프타임때빼고 하리를 투톱으로 올리며 변화를 꾀했다.그러나 미드필드에서 성남이 전반적인 응집력을 보이면서 다소 밀렸으나 실점관리에 성공했다.
성남 | 조병모기자 brya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