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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VP] 부산 우성용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6-18 / 조회 : 1072

[주간MVP] '고공폭격 2방' 부산 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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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http://www.sportsseoul.com/article/0619/photo/0619ab040.jpg'>
부산의 장신공격수 우성용(28)이 2001POSCO K-리그 개막전에서 고공폭격의진가를 보여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192㎝의 신장을 십분 활용해 발군의 제공권 장악능력을 발휘해온 우성용은17일 포항과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도 1-1로 맞선 후반 19분 마니치의 센터링을 받아 헤딩으로 역전결승골을 뽑고,후반 34분 우르모브의 도움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번째 헤딩골까지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2001아디다스조별리그컵 11게임에서 5골로 득점순위 공동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으로 골폭죽을 쏘아올려 단연 돋보였다.
긴장감이 감도는 개막전에서 당당히 2골을 신고한 우성용은 스포츠서울식주간평점에서도 7.5를 받아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국제상사 프로스펙스가협찬하는 ‘2001올해의 프로축구대상’ 6월 셋째주 주간MVP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4월 넷째주에 이어 올 시즌 벌써 두번째 수상.올해 주간MVP의 영예를 2회 차지한 선수는 우성용과 고종수(수원·5월 첫째∼둘째주 연속수상)둘뿐이다.우성용은 대형 은제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전북현대전에서 역시 2골을 폭발한 대전의 ‘샤프’ 김은중과 1골2도움으로 맹위를 떨친 대전의 ‘새내기’ 탁준석이 주간평점에서 나란히 7점을 얻어 우성용을 협공했지만 역부족이었다.2-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연속골을 뽑은 김은중이 이름값에서는 앞섰지만 골의 순도면에서는 우성용이 한수 위였다.‘겁 없는 아이’ 탁준석의 도전도 만만치 않았지만 적지에서 천금 같은연속골을 낚은 우성용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
99년 9골이 개인 시즌 최다득점인 우성용은 “올해는 아디다스컵부터 골감각이 괜찮았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팀에도 우승을안기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정재우기자 j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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