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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원 '축구 르네상스 중심지'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5-14 / 조회 : 949

부산-수원'축구 르네상스 중심지'
아디다스컵 패권을 다툰 수원과 부산이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관중동원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축구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 8193명을 모으는데 그쳤던 부산은 아디다스컵에서 평균 2만566명으로 2배가 넘는 관중을 끌어들이며 ‘구도’(球都)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지난해 경기당 1만3981명을 동원하며 평균관중 1위를 기록했던수원도 올시즌 2000여명이 늘어난 1만5994명으로 뛰어 명실상부한 ‘인기구단’임을 입증했다.평균관중면에서 부산은 2위,수원은 3위.
축구팬의 발걸음을 끄는 데 성공한 두 팀의 공통점은 아디다스컵 성적표가좋다는 것외에 화려한 공격축구에 있다.부산 김호곤 감독은 공격과 수비라인의 조화와 스피드를 자랑하는 ‘밸런스축구’로 관중을 열광시켰고,수원은고종수 데니스 산드로 등의 개인기에 힘입어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프로축구관계자들은 이같은 수원과 부산의 공격축구 덕분에 99년 275만2953명에서 2000년 190만9839명으로 줄어들었던 프로축구 관중이 올해는 다시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올시즌부터 부천종합경기장을 홈으로 삼은 부천SK는 개막전 만원관중에 힘입어 경기당 2만7004명을 확보해 프로축구 흥행의 최고 수훈갑이 되며‘깜짝 1위’를 차지했다.반면 안양LG는 지난해 3위에서 관중동원 최하위로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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