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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허정무의 4강 예상 포진도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5-04 / 조회 : 899

신문선 허정무의 4강 예상 포진도
◆수원-전북전 전망(신문선 스포츠서울 논평위원)
두 팀 다 확실한 스타가 있다.전술적 핵이 있다는 얘기다.김도훈을 내세운전북은 공격쪽,데니스와 고종수가 축을 이루는 수원은 미드필드쪽에 뚜렷한강점이 있다.이들을 이용해 게임을 풀어간다는 점에서 봤을 때 전북이 원정팀이라고 해서 초반부터 수비위주로 게임을 풀면서 골을 얻지 못하면 허리힘이 강하고 서정원,서동원 등 벤치멤버가 풍부한 수원에 중반 이후 고전할 수있다.
수원의 단점은 수비가 느리다.반면 전북은 김도훈을 정점으로 박성배 변재섭 양현정 등 스피드를 동반한 공격형 선수가 다수 포진해 있다.이들이 얼마나 수원의 느린 수비를 효율적으로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반대로 전북은 이경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격형선수라는 게 수비에서는 약점이다.전북은 데니스나 고종수 등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미드필더가 눈에 띄지 않는다.새롭게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고종수의 활약여부도 승부의 방향타다.
◆부산-성남전 전망(허정무 스포츠서울 객원기자)
부산이 객관적인 면에서 파워와 조직력에서 앞서 있다는 느낌이다.수비나공격쪽에서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성남은 공격쪽에 샤샤와 김대의가 있지만 핵심선수인 샤샤가 다소 기복이 있고 헤딩력 등에서 부산의심재원 등 수비진들의 전형이 무너지지만 않으면 무난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미드필드 역시 양쪽이 좋은 팀이지만 하리 우르모브 김재영 등이 있는부산이 박강조 신태용 박남열 등이 버티고 있는 성남에 비해 힘이 있어 보인다.그러나 이 모든 예상도 당일 경기흐름과 컨디션에 좌우될 만한 미세한 차이일 뿐이다.성남의 샤샤는 위기 때마다 득점을 올리는 해결사적 기질이 다분한 것 또한 변수다.부산 스위퍼 장대일이 몸싸움을 싫어하는 것도 변수가될 수 있다.부산 마니치의 오른쪽 돌파를 스피드가 있는 김영철과 노련미가있는 이반이 어느 정도 무력화시키느냐도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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