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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콘스 조1위 확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4-30 / 조회 : 936
2001 아디다스컵 - 부산 아이콘스 조1위 확정
부산 아이콘스가 2001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부산은 2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승점 14점인 부산은 이날 2위 대전(승점 10)이 부천에 패해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결정지었다.
B조는 부산을 제외하고 한게임씩을 남겨둔 2위 대전, 3위 전북(승점 9), 4위 울산(승점 9)의 4강 티켓 싸움이 안개속으로 빠져들었다.
부산은 전반 24분 우성용이 페널티킥으로 3게임 연속골을 터뜨리며 간단한게 선취골을 뽑았다. 부산은 전반 42분 전북 이경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2분뒤 윤희준이 마니치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골 그물을 헤집으며 다시 2-1로 달아났다.
패하면 곧바로 탈락이 확정되는 전북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도훈을 앞세워 총반격에 나섰다.
전북은 로스타임이 적용되던 전반 46분 김도훈의 페널티킥으로 재동점을 만든뒤 후반 맹공을 펼치다 32분 김대식의 패스를 받은 김도훈이 역전골을 뽑아 3-2의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2골을 뽑은 김도훈과 부산의 우성용은 샤샤(성남)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 1위(5골)로 올라섰다.
B조 최하위가 확정된 부천은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12분 조성환의 결승골로 승리, 갈길 바쁜 대전의 발목을 잡았다.
부천 이상윤은 이날 도움 한개를 추가, 김현석(울산 현대), 고정운(포항 스틸러스), 신태용(성남 일화)에 이어 4번째로 40-40클럽(40골 40도움)에 가입했다.
전날 열린 A조 경기에서는 포항이 전남을 1-0으로 꺾었고 3연승팀끼리 맞붙은 수원-성남전에서는 수원이 성남을 1-0으로 눌렀다.
/ 김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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