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BUSAN I PARK FOOTBALL CLUB

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프리뷰]FA컵 32강전 vs 강릉시청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5-20 / 조회 : 3055

아마추어와 프로가 만나 진정한 최고를 가리는 2008 하나은행 FA컵이 오는 21일(수) 전국 각지에서 개막된다. 전년도 K리그 우승팀인 포항과 FA컵 우승팀인 전남이 이미 16강에 올라와 있으며 총 28팀이 본선에 올라와있는 가운데 부산은 내셔널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릉시청과 맞붙는다.
아마추어? 무시할 순 없어
객관적인 전력은 프로인 K리그 팀들이 우세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팀들의 돌풍을 예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5년 부산은 울산 미포조선에 고배를 마셔야 했고 울산 미포조선은 여러 K리그 팀들을 격파,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강릉시청은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로 최근 3연패의 수렁에 빠진 부산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상태이다. 특히 성남과 벌어진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 골을 겨우 넣고도 두골을 더 내주며 3-1로 패한 것은 부산의 객관적 전력과는 상관없이 팀 분위기에서 이미 불리함을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요소이다.
부산, 분위기 반전 필요해.
부산은 분위기를 반전할 필요가 있다. 컵대회에서도 이미 순위가 밀리고 있는 상태이고 정규리그에서는 여전히 1승에 그치고 있는 등 무언가 해결책이 필요하다. 리그나 컵대회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FA컵에서 그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대표팀에 발탁된 안정환 선수가 팀내 고참으로서 경기를 잘 리드해가고 있으며, 부상으로 잠시 볼 수 없었던 김창수•정성훈 선수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움츠렸던 팀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발 빠른 최광희•이승현 선수들이 좌우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중앙의 핑구 선수가 중원을 잘 장악해 경기를 풀어준다면 분명 그 어느 때보다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격축구’라는 신념으로 노력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과 부산의 선수들이 이번 FA을 시작으로 그 노력의 빛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부산아이파크 명예기자 이경면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