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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희준 결승골로 대전에 역전승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04-15 / 조회 : 902
[대전-부산] 부산 윤희준 결승골로 대전에 역전승
엎치락 뒤치락하던 경기는 한순간 뒤바뀌었다.후반10분.2-1로 뒤지고 있던 부산 김호곤 감독은 이기부를 빼고 전우근을 교체 투입,전우근은 감독의 기 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1분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전 수비수 김성근을 제치고 오른발 슛,동점골을 터뜨렸다.승부의 추가 부산쪽으로 기우는 순간. 부산은 후반 29분 마니치의 오른쪽 코너킥에 이은 수비수 윤희준의 헤딩골로 극적인 3-2 역전승을 이끌었다.그것으로 승부는 끝.부산이 선취골로 앞서가 다가 대전의 동점골과 역전.다시 부산의 동점골과 역전.3-2,펠레 스코어는 처음부터 잘 짜여진 연극같이 흘러갔다
첫 골은 부산의 몫이었다.전반 11분 김재영이 대전 장철우의 패스를 가로 채 왼쪽을 돌파한 뒤 패스하자 우성용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선취골 을 뽑아냈다.4분 뒤,대전의 동점골.장철우의 오른쪽 센터링을 신인 김영근이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대전은 내친 김에 전반 37분,역전까지 이끌어냈 다.부산의 공세를 막아낸 대전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이관우가 센터 서클 부 근에서 미드필드 오른쪽의 신인 탁준석에게 밀어줬고 부산 수비수 박민서의 태클을 뛰어넘어 2-1 역전골을 터뜨렸다.탁준석은 이태호 감독의 지시대로 부산 우르모브를 농락하며 골까지 성공시켰으나 승리의 여신과는 인연이 닿 지 않았다.대전은 신인 김영근과 탁준석의 데뷔골에 만족해야 했다.대전은 3 연승에,홈경기 2연승을 달리다가 홈경기를 김천으로 옮겨 아쉬운 1패를 안았 다.이날 경기는 김천종합운동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무료경기로 펼쳐졌다.
김천 | 박정욱기자/ jwp9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