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BUSAN I PARK FOOTBALL CLUB

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정규리그6R - 4월 19일 vs 전남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17 / 조회 : 2794

부산, 심기일전의 기회
적지 수원에서 펼쳐진 지난 컵대회 3라운드는 승패를 떠나서 부산의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주전 선수들의 무리한 출장보다 앞으로 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게 함과 동시에 보완해야 할 부분까지 이번 경기에서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 주전선수들이 나선 수원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포기하는 경기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비록 연패나 대패같은 위기가 오겠지만 정상적인 팀을 만들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그래서 오는 19일(토)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질 정규리그 부산과 전남의 일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전남과의 이번 정규리그 6라운드는 팀의 주축 선수들의 전원 출장이 예상된다. 조금 가라앉아 있는 팀의 분위기에 활력을 주기 위해 안정환, 김승현, 한정화 등 스피드 있는 선수들로 속도감 있는 경기를 주도해 나갈 확률이 높다. 여기에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전남은 부산으로써 심기일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만 아직 남아있는 수많은 경기 중에서 지난 한 번의 패배로 선수와 팬 모두 앞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예상치 못했던 전남의 부진
작년 전남은 FA컵 2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오는 2008 시즌도 정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을 새로 영입했고 굵직굵직한 선수들도 많이 영입하면서 시즌 전 전문가들에게 작년보다 더 나아졌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2008 시즌에 나선 전남은 너무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첫 승이 4월 13일 나왔으니 팀과 팬들 모두 무척이나 속이 탔을 법 하다. 이런 부진에 대해 전남의 박항서 감독은 시즌 초부터 발목을 잡았던 부상자의 속출과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등으로 인한 전체적인 피로감을 불안요인으로 지적했다.
지난 4월 13일(일) 펼쳐진 전남과 경남의 경기에서도 전남은 홈에서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 불안요인들을 떨치지 못하는 기색이었다. 전반전에만 부상자가 두 명이나 또 나왔고 경기 역시 후반 41분 유홍열의 늦은 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무승부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오는 19일(토) 부산과의 경기 역시 전남으로써는 쉽지 않은 일전이 될 것이다. 선수단 내 신인선수가 12명이나 되는 전남은 경험상으로나 분위기상으로나 부산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부산과의 경기가 끝나고 나면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태국으로 출국해야 하기 때문에 주전 맴버를 총 가동하기도 부담스러운 형편이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야 할 때
부산 선수들은 고된 원정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황선홍 감독과 부산이 팀 리빌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팬들은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이번 시즌 전체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팀의 변화를 주시해나가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어야 할 때이다. 그리고 4월 26일(토) 벌어질 포항과의 경기로 홈으로 돌아올 부산의 선수들을 위해 그들을 경기장에서 뜨겁게 맞이하자.
-2007년 상대전적 (부산 1무 1패)
2007/06/16 정규리그 부산 1:3 전남 (득점 : 안영학 / 산드로, 주광윤, 주광윤)
2007/10/10 정규리그 전남 0:0 부산
-부산 최근 3경기 1무 2패
2008/04/05 정규리그 부산 0:2 수원 (득점 : 에두, 에두)
2008/04/12 정규리그 제주 1:1 부산 (득점 : 조진수 / 박희도)
2008/04/16 컵대회 수원 3:0 부산 (득점 : 곽희주, 서동현, 신영록)
-전남 최근 3경기 2승 1패
2008/04/06 정규리그 성남 4:0 전남 (득점 : 김정우, 두두, 조동건, 조동건)
2008/04/09 AFC챔피언스리그 전남 1:0 촌부리FC (득점 : 시몬)
2008/04/13 정규리그 전남 1:0 경남 (득점 : 유홍열)
-. 전남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3무 5패, 07/09/30 이후) 이다가 지난 4월 13일 경남전 승리 (1 : 0)
-. 부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1무 2패)
-. 부산 최근 하우젠 K-리그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 부산 최근 대 전남전 원정 4경기 연속 무패 (3승 1무, 05/07/03 이후)
-. 전남 역대 통산 대 부산전 23승 8무 19패

부산아이파크 명예기자 곽도원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