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Home > 구단소식 > 구단뉴스
컵대회2R - 4월 2일 vs 제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01 / 조회 : 3374
부산, 컵 대회 2연승을 위하여
지난달 29일(토) K리그 3라운드에서 광주를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부산은 4월 2일(수)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알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제주와 두 번째 컵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컵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부산의 황선홍 감독은 앞서 밝힌 대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하여 전술적 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의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책임졌던 이강진-안성민 조합의 상대적 약점이라 평가받는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미드필더 조합을 한번 기대 해 볼만 하다. 이미 이전 몇 차례 경기에 교체멤버로 투입 되었던 박희도와 최근 브라질 명문클럽인 코린치안스로부터 영입된 핑구의 공격적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4월 5일(토) 어려운 일전이 될 수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유연한 선수운용을 통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동시에 즉시전력감을 찾겠다는 감독의 의중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전반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을 평가되는 부산은 최근 4경기 동안 8실점을 한 제주의 수비진을 맞아 앞선 광주전에서의 무기력했던 모습을 잊고 새로운 분위기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선발 라인업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의 황선홍 감독은 과연 어떤 용병술로 승리의 분위기를 다시 살려갈 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제주, 공수 전반의 불균형의 극복방안은?
제주의 리그경기와 컵 경기를 포함한 올 시즌 네 경기 성적표는 1승 3패, 2득점 8실점이다. 물론 수원, 성남 등 강팀을 상대했고 주선선수들의 결장이라는 문제가 있었으나 한번 흐트러진 초반 팀 분위기를 다잡기란 힘에 부쳐 보인다. 다만 다행인 점은 제주 수비의 핵인 조용형이 복귀하고 빠찌, 히칼딩요 등 용병 공격진의 플레이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제주 입장에서 한번 기대를 해 볼만 하다. 알툴 감독이 시즌 전부터 밝혀왔던 ‘파워와 예술을 중요시하는 브라질 축구’는 팀의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제주로 원정을 떠나는 부산의 입장에서 이번경기는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공산이 크다. 이미 홈에서 2연패를 한 제주는 적어도 패배하지 않는 경기를 하고자 할 것이고 이는 자칫 광주전처럼 수비에 집중하며 카운터 어택을 노리는 경기양상이 전개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 이번 제주 원정에서 초반 빠른 득점을 통해 분위기를 주도해야 한다. 여기에 리그 컵 연속골을 노리는 안정환의 득점포도 다시 재가동 된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리그 4라운드 수원전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정규리그 상대전적
2007/03/04 부산 0 : 1 제주 (득점:전재운, 도움:심영성)
2007/10/14 제주 1 : 0 부산 (득점:히칼딩요, 도움:이리네)
-부산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
정규리그
2008/03/09 부산 2:1 전북 - 득점 (한정화, 김승현 / 김현수)
2008/03/16 대구 3:2 부산 - 득점 (황지윤, 황지윤, 이근호 / 안성민, 김승현)
2008/03/29 부산 0:0 광주
컵대회
2008/03/19 부산 1:0 인천 - 득점 (안정환)
-제주 최근 4경기 1승 3패
정규리그
2008/03/09 제주 0:2 인천 - 득점 (라돈치치, 보르코)
2008/03/15 대전 0:2 제주 - 득점 (오승범, 빠찌)
2008/03/29 제주 0:3 성남 - 득점 (조동건, 조동건, 두두)
컵대회
2008/03/19 수원 3:0 제주 - 득점 (박현범, 에두, 서동현)
부산아이파크 명예기자 곽도원